대전‧충청 공공기관 8개 기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 체결
대전‧충청권 소재 8개 공공기관(창업진흥원 이상 세종 소재, 한국서부발전 이상 충남 소재, 국가철도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이상 대전 소재)이 29일 ‘일자리창출 협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정부는 ′21년도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들이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적극 요청함에 따라,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참여하여 지역인재 양성, 예비창업자 및 벤처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공공기관 8개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주민의 고용안정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역인재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 소재 교육기관과의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로 약속하였다.
더불어 협의회는 이날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협업 추진을 위하여 자활사업 주관 공공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함께「자활사업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의 서비스 이용 및 생산품 구매, 취약계층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에 협의회 참여기관들과 개발원이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협의회 관계자는 8개 공공기관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대학생 대상「취․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시행,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동「자활단체 출장세차 사업」전국 확대 추진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 협약을 통해 우리 원 고유의 창업지원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창업지원 과제 발굴에 힘쓰겠다.” 라며 특히 “지역 공공기관의「사내벤처 및 퇴직자 창업지원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창업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자활 사업지원 등을 통한 ESG 상생 협력체계 고도화에도 역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