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형 디자인 의뢰 플랫폼, ‘디자인팡’ 론칭
광고마케팅 대행사 헤일로에이트는 국내 유수 광고대행사 출신 아트디렉터의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 디자인팡(DESIGN PANG)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자인팡은 로고와 명함, 브로슈어와 같은 상업디자인 중 필요한 부분만을 쇼핑 카트에 담듯 주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필요한 디자인만을 직접 골라 주문할 수 있고, 컬러 배리에이션 및 시뮬레이션, 명함과 봉투 등의 옵션을 추가 선택해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디자인 의뢰 시 탑티어급의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하며, 주문한 디자인은 통상 10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또, 빠른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로켓 배송 옵션을 통해 3일 이내 시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헤일로에이트 신은주 대표는 “상대적으로 경험과 예산이 적은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들도 만족도 높은 디자인을 쉽고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며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줄이는 대신 디자인에 집중해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을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헤일로에이트는 지난 2015년에 설립한 광고마케팅 대행사로 MIT미디어랩의 AI 텍스트 분석 솔루션 루미노소(Luminoso)의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마트, 삼성화재 등의 광고마케팅과 엘칸토의 브랜드 리뉴얼 작업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