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솔루션 ‘피트’, 네이버D2SF 등에서 12억 원 투자유치
사전 건강관리의 핵심인 운동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피트가 프리 시리즈 A 펀딩으로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등에서 12억 원을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피트는 향후 네이버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피트는 운동검사 데이터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마이헬스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마이헬스데이터는 다양한 정보의 주체를 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정의하여 피트니스와 건강 애플리케이션에 흩어진 자신의 건강 및 체력 정보를 자유롭게 열람, 가공, 분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피트를 활용할 수 있다.
보유한 운동검사 기술을 통해 개인의 체력을 측정하여 건강수명과 심폐 나이, 만성질환의 발병률, 낙상 및 건강위험도 등 다양한 예측되는 건강지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에게 효과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PHR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B2B2C 서비스로 피트니스센터는 물론 필라테스, 요가, 크로스핏 등 모든 센터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매출, 예약, 회원관리 및 회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검사 및 처방 프로그램 등을 SaaS Applicaton으로 제공한다. 1:1 PT 레슨부터 필라테스 그룹 예약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실시간 예약, 결제 등 고객 응대가 가능하고, 센터 내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회원은 운동검사를 통해 쌓인 마이헬스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주도형 PHR 건강관리 및 체력관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홍석재 대표는 “이미 헬스케어 패러다임은 진단과 치료가 아닌, 예방과 사후관리가 핵심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운동검사 데이터는 개인 주도형 PHR 건강관리 플랫폼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