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인포빕, 한국 포함한 아태지역 스타트업 프로그램 전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인포빕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인포빕 스타트업 트라이브 프로그램(Infobip Startup Tribe Programme)’을 시작한다. 인포빕은 이와 관련해 아태지역의 다양한 스타트업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웨비나도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는 ‘스타트업의 차세대 고객 인게이지먼트’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패널과 청중의 토의를 통해 연사들은 스타트업의 고객 중심 솔루션과 경험에 대한 다양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교감을 나눴다. 이와 함께 뉴노멀 시대와 코로나19가 기업의 글로벌 확장에 영향을 준 상황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500스타트업 사우스이스트 아시아의 비샬 하날(Vishal Harnal)은 연사로 나서 지난 7년간 아태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과정과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통한 기업의 미래 가치 발굴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아태지역에는 부카라팍과 카섬, 그리고 그랩처럼 유명한 유니콘 스타트업들이 30개 이상의 존재하며, 이들 모두 고객 중심적임을 강조했다. 특히 ‘올웨이즈 온(Always-on)’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원하는 스타트업은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비용 효율이 높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시스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날 진행을 맡은 니콜라 파베식(Nikola Pavesic) 인포빕 스타트업 생태계 담당 디렉터는 “오랜 기간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한 업계의 일원으로서 유망한 스타트업의 가치를 더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아태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전파하는 시작점이다. 스타트업 트라이브 프로그램을 아태지역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전문가 자문과 광범위한 자원,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또한 아태지역에서 활발한 스타트업 생태계와 더불어 스타트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지역 총괄 구글 마이클 킴(Michael Kim)은 “스타트업들은 많은 파트너들을 직접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글로벌 진출과 해외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고전하고 있다”며, “여러 구글 스타트업들이 서울과 도쿄 같은 시장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 수는 해외 시장, 특히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스타트업들이 여러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상호작용을 증대하고 온라인 판매 기법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테크 기업인 에어로다인 그룹의 리차드 커(Richard Ker) 글로벌 파트너십 및 생태계 개발 부사장은는 “에어로다인은 직원들이 고객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고 유기적 마케팅을 활용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커뮤니케이션과 소셜 미디어 채널에 올웨이즈 온(Always-on) 방식을 도입, 모든 고객 문의를 4시간 이내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경식 인포빕 한국 지사장은 “한국에서도 유니콘과 베이비 유니콘 스타트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트랜드에 민감한 스타트업 기업은 다양한 고객을 위한 맞춤형 메시지와 빠른 응답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인포빕의 옴니채널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은 다양한 채널을 쉽고 빠르게 관리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많은 스타트업이 ‘인포빕 스타트업 트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인포빕의 옴니채널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