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와 서울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은 서울 권역 대학 등 8개 기관과 연합해 온라인으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시대적 상황과 스타트업의 요구 등을 반영해 온라인 및 일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11월 15일까지 스타트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스타트업과 직무별 채용 정보 및 희망 포지션을 확인해 서류를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게는 11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일대일 화상 면접 혹은 대면 면접을 볼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11월 23일(화)에는 전문 사회자가 진행하는 ‘취준 진단’, ‘영상 인터뷰’, ‘MZ세대 취업 직무 이야기’ 등의 메인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취준 진단’ 행사에서는 기업 담당자 패널들이 구직자의 취업 고민 사연을 듣고 코멘트 해준다. ‘MZ세대 취업 직무 이야기’에서는 세일즈, 마케터, 개발자 등 분야별 현업 종사자 패널들이 직무에 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영상 인터뷰’는 구직자들이 지원 기간 동안 투표를 통해 선정한 기업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제작해 스타트업 대표와 실무진의 기업 소개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특별히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대표 스타트업 4개사와 함께 연세대 백양누리에 프리미엄 & 프라이빗 면접존을 조성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해 주관하는 손홍규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과 채용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속에 구직자들에게는 성장성이 높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기업은 다양한 인재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모두가 힘든 요즘, 고용 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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