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KINGS, 창업자 육성을 위해 맞손
창업진흥원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및 실증지원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위해 11월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에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하여 양 기관이 그동안 전문적으로 축적해온 창업교육‧기술상담 및 신기술 제품 기술실증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상호협력의 주요 골자는 (예비)창업자 공동발굴, (예비)창업자 공동육성을 위한 창업교육 및 창업상담 제공 협력, 기술 분야 기술상담 제공 협력, 신기술 제품의 실증을 위한 시설 제공 및 성능확인서 발급 협력, 기타 양 기관에서 추진 중인 제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반 마련이다.
구체적으로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창업진흥원은 창업교육(기본,심화), 창업상담 및 그간 축적된 창업 관련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원자력대학원은 교육장소 및 기술상담 제공, 그리고 관련 분야 신제품 실증을 위한 실험장비, 성능확인서 등을 제공하는 등 협력과정을 공동 운영한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각 기관에 연계된 홍보채널을 공동 활용하여 다양한 창업 육성과정을 안내하고,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존의 원전기술만이 아니라 새롭게 부상하는 원전해체 기술 및 에너지 신분야 창업협력 기반을 굳게 다지고, 원자력 분야 실증 지원을 통한 창업기업 육성에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