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개발한 병원 CRM 프로그램, 병원천사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와이소프트가 지난 11월 출시한 병원고객관리 프로그램 ‘병원천사’가 출시 후 3개월 만에 수도권 20여개의 병의원에 사용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병원관리 프로그램은 단순히 환자 예약관리를 위해 사용되었으나, ‘병원천사’에는 병원콜센터 기능, 이탈고객관리, 진료이력관리, 예약 후 미내원 환자 확인 등이 포함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환자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등록된 환자가 병원으로 전화를 할 경우 전화벨이 울리기 전에 팝업으로 고객의 정보를 알려주는 CID기능도 눈에 띈다.
특히, 기존의 병원관리프로그램이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현직 한의사가 기획, 개발에 참여하여 병의원의 환자관리에 필요한 핵심기능을 갖추고 있다.
와이소프트 담당자는 “환자를 만족시키면 병원이 잘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환자가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에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사용자 교육과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병원천사’는 2월 한달간 무료로 병원천사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