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스타트업과 뮤지션이 뮤직비디오를 함께 만든다? 커플앱 ‘비트윈’, 인기 밴드 ‘소란’과 뮤직비디오 공동제작
커플앱 ‘비트윈’과 모던록 밴드 ‘소란’이 함께 제작한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IT스타트업과 뮤지션이 함께한 새로운 마케팅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
비트윈 개발사 ‘VCNC’와 소란의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이번 인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타 기업군 간의 시너지효과를 보여줄 전망이다.
VCNC의 박재욱 대표는 “소란의 ‘작은 청혼’은, 연인을 타겟으로 하는 비트윈의 성격과도 잘 맞았다. 물론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새롭고 도전적인 시도였다. 이런 새로운 마케팅 협업사례가 스타트업과 뮤지션, 나아가 타 기업군간의 협업이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 또한, 쉽지 않았던 이번 캠페인을 열린 사고로 함께 해주신 해피로봇 레코드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피로봇 레코드의 김혁진 팀장은 “비트윈과는 GMF 현장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이번 협업을 진행하며 서로가 좋은 영향을 나누고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 장기적인 협업관계의 선상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하며, IT스타트업과 음악의 만남이 서로에게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하게 됐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사례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이어 양사는 팬들과 함께 만드는 ‘작은 청혼’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제작 한다고 밝혔다. 비트윈과 소란팬들이 보내는 연인의 사진과 영상을 사용해 제작될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공개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 사용될 사진과 영상은 2월 17일 – 23일까지 비트윈과 해피로봇 레코드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쌍(20명)에게는 소란의 콘서트 티켓을 제공한다. 상세한 내용은 비트윈, 해피로봇 레코드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소란 ‘작은 청혼’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