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D’LABS’ 통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나서
우정바이오가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D’LABS’ 5기를 공동으로 모집한다.
D’LABS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해 시리즈A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일리파트너스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제약·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설립 7년 미만 기업이다. D’LABS에는 예비 창업팀, 팁스 추천을 받고자 하는 초기 기업, 시리즈A를 준비 중인 기업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들에게 데일리파트너스는 초기 투자부터 컨설팅까지 다방면으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업기업 1:1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정바이오에서는 제약·바이오 전문 인큐베이팅 연구소인 LAB CLOUD CENTER (랩클라우드센터)를 통해 신약 개발 전주기의 전문 CRO 컨설팅과 함께 각종 연구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최대 규모의 실험동물 연구실을 비롯해 분석센터, 유효성센터, 안전성센터 등 종합적인 신약 개발 인프라를 갖춘 연구시설이다. 우정바이오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애널리스트 등 금융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데일리파트너스와 협업을 통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이번 데일리파트너스와의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기업의 성공 가능성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LABS 5기 1차 IR은 내년 2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