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테리어? 스마트폰으로 찍고 바로 확인하자
건축 모바일 서비스 기업 머스트아이디어(대표 이형섭)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실내디자인을 할 수 있는 어플인 ‘마이디자인’의 안드로이드버전 베타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내디자인 건축마감재 결정은 대부분 샘플북이나 샘플보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샘플 제작에 많은 비용이 발생하며 최종 결정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모된다.
마이디자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기술인 ‘가상현실 디자인 장치’(특허번호 1012730440000)를 이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건축마감재를 가상디자인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실내디자인 서비스이다.
기존의 실내디자인 관련 앱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이미지만 적용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실감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으나 ‘마이디자인’을 이용하면 원하는 건축마감재를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후 앱상에서 가상 디자인이 가능하여 실제 인테리어 결과에 가까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된 이미지를 메일이나 메시지 형태로 전송하여 바로 주문도 가능하다.
머스트아이디어 이형섭 대표는 “마이디자인은 실내디자인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거라 확신하며, 자신의 집을 꾸미고 싶어 하는 개인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어플이 될 것”이라 밝혔다.
머스트아이디어는 마이디자인외에도 인테리어 무료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앱인 ‘마이하우스’를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