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분야의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노스테이지(Innostage)3기’ 온라인 데모데이가 지난 19일 개최되었다.
교보 이노스테이지 3기는 작년 2기에 이어 국내 최다 IPO 보유 액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교보생명 오픈이노베이션 팀이 협업하여 보험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신사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육성하였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여성 생애주기 근골격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더 패밀리랩’은 교보생명 헬스케어 서비스인 ‘Kare’ 와의 협업, 키즈 액티비티 플랫폼 ‘애기야가자’와 교보 ‘라이프플래닛’의 어린이보험 이벤트와 같은3기 참여팀들과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의 다양한 협업 추진 경과를 공개하였다.
이 외에도 업장관리 솔루션 ‘하이어엑스’는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와 협업한 성과뿐만 아니라 시니어 FP들을 대상으로 추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협업 모델을 데모데이에서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자산 공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공유 플랫폼 ‘우리템’은 월별 거래건수 83배 상승, 임신 및 육아 정보 플랫폼‘빌리지베이비’는 월별 거래액이 2300 % 상승하는 등 프로그램 기간 동안의 액셀러레이팅 성과를 공유하였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번 데모데이에서 대상은 빌리지베이비가 차지하였으며, 빌리지베이비의 경우 교보생명의 직접 투자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교보 생명은 CVC를 설립하고 올해부터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전환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노스테이지 웹사이트를 오픈하였고, 투자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이 상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였다.
이노스테이지 3기 대상팀 ‘빌리지베이비’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