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이 소셜섹터 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1기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현직 비영리 및 사회적경제 조직을 비롯해 소셜섹터에 종사하는 중간관리자가 경영 능력과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고루 함양한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한 아산나눔재단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5개 기관 출신 29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11기로 최종 선발되는 수강생 30명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간 사회혁신 프로젝트, 리더십, 경영, 기업가정신으로 구성된 통합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영역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 강의와 함께 토론, 케이스 스터디, 필드트립 및 글로벌 스터디를 포함한 다면적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데이터 활용과 임팩트 측정 및 관리 과정을 강화하고 ESG, 기술혁신 등의 주요 사회적 담론을 다루는 내용을 교육 과정에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총 273시간의 교육과정과 워크숍 등에 대한 모든 비용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지원한다.
비영리 단체 및 사회적경제, CSR 관련 조직 등 소셜섹터에 종사하는 이들 중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중간관리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모든 과정에 대한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국내 소셜섹터 종사자라면 누구나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도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