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희망재단,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모집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혁신 성장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제주’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서는 환경(Eco), 자원(Resource), 농업(Agriculture) 분야에서 집합적 임팩트(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소셜이슈를 해결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일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집합적 임팩트는 동일한 문제의 해결을 희망하는 여러 부문의 기업, 기관이 모여 상호 자원 및 전문성을 공유하며 공동 목표 설정부터 임팩트 창출까지 한 팀으로서 운영하는 문제 해결 전략이다.
선발된 참여팀에는 총 5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기업별로 차등 지급하며, 사회 혁신 컨설팅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팀별 코디네이터 매칭을 통한 정기 코칭, 비즈니스 전문가 자문, IR 기회, 금융 자문 및 네트워킹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 스타트업의 사업 성과를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 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로 측정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담당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다양한 혁신 스타트업과 공공·민간 섹터가 함께 자원과 전문성을 모아 제주 지역에서 규모 있고 지속 가능한 사회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팀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9개월간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다. 서류 심사 및 대면 심사에 합격한 8개팀은 3개월간의 가설 검증 기간을 두고, 중간 심사에서 최종 선발된 4팀은 프로젝트 고도화 및 사회성과 측정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