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영어 배우자’ 수상에스티, 교육용 로봇 ‘모피펫’ 출시
하드웨어 및 컨텐츠 개발 벤처기업 수상에스티(대표 이성종)는 영어학습을 위한 유아용 앱세서리 제품 2종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앱세서리란 앱과 액세서리의 합성어로서 스마트폰의 앱과 연결하여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제품군을 의미한다.
이번에 수상에스티가 개발한 앱세서리는 4세에서 7세 유아의 영어교육을 위해 교육용 로봇 ‘모피펫(Moppy Pet)’과 자석카드 ‘탭앤톡(Tap&Talk)’이다.
‘모피펫’은 특허기술(이동통신단말장치의 가상 로봇과 동기화되는 애완로봇, 출원번호 10-2012-0032921)로 개발된 교육용 로봇으로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제 애완동물처럼 교감할 수 있는 강아지 로봇이다.
앱의 콘트롤러 조작으로 모피펫을 산책시킬 수 있고, 영어단어와 영어노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놀이를 통한 영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지난 2013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ECONOVATION 5th Fair 앱 창업 배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NFC기능을 활용한 영어단어 학습도구인 ‘탭앤톡’은 스마트 기기의 앱을 실행시킨 상태에서 10가지 종류의 자석카드에 접촉하면 해당 단어의 정보를 음성과 이미지로 알려주고 간단한 게임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스마트 토이’이다.
모피펫과 탭앤톡 모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활용 가능하며, 유아의 우뇌 활동을 자극시켜 재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수상에스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월드가전 브랜드쇼’를 통해 제품을 알리고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