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앤컴퍼니-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 “생태계 강화를 위한 아젠다 발굴할 것”
마크앤컴퍼니와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가 손을 잡고 데이터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분석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수집 및 구축, 그리고 종합적인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속 발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아젠다 발굴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마크앤컴퍼니는 스타트업 데이터 수집・분석하는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며, 해당 데이터 기반으로 투자 등의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네이버 D2SF, ZVC 등으로부터 전략투자를 유치하고, 고객 및 파트너사를 빠르게 확보하며, 데이터 가치를 입증했다.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는 한국 플랫폼 생태계가 혁신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경제의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이를 위해 실증 기반의 분석 프로젝트, 플랫폼 생태계 구성원간의 교류, 교육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는 “전문성 높은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혁신기업의 성장을 정교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민대 혁신기업연구센터 김도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심도 깊은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나아가, 산업계・학계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틀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