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 서비스 런칭 4주년을 맞아 「혁신의숲 런칭 4주년 리포트, AI 돌풍 속에서 피어난 ‘혁신의숲 2.0’」을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AI 기술 도입과 데이터 확장을 통한 플랫폼 고도화 내용과 향후 성장 방향을 담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혁신의숲 데이터 기준 국내 전체 스타트업 투자액 중 AI 분야 비중은 2024년 27.9%에서 2025년 8월 기준 31.7%로 상승했다.
혁신의숲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해 AI 기술을 플랫폼 수집·분석 시스템에 도입하고, 제공 데이터 범위를 확대해 지난 7월 31일 ‘혁신의숲 2.0’을 출시했다.
혁신의숲 2.0은 AI를 활용한 인사이트 제공 기능과 함께 추정 기업가치, DUV, 주간 소비자 거래, R&D 과제 수행 이력, 조달청 낙찰내역 등의 데이터 항목을 추가했다.
혁신의숲은 2022년 약 1만 6천 명이던 회원 수가 2025년 10월 말 기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만 3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약 500만 건의 데이터를 축적했다.
회사 측은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등 업계 전문가의 약 80% 이상이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의숲은 향후 생성형 AI 기반 ‘AI 검색 기능’, 창업자 IR 자료 분석 및 투자 매칭을 지원하는 ‘AI 기반 IR 분석 솔루션’,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국내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PathFinder 솔루션’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비상장 주식 거래소 및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에 맞춰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경표 혁신의숲 대표는 “혁신의숲 2.0에서 AI 기술 도입과 데이터 확장을 통해 플랫폼의 분석 역량을 강화했다”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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