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데이터 플랫폼 ‘혁신의숲’이 ‘2025 혁신의숲 어워즈’ 2차 후보 기업 50개사를 공개했다.

2차 후보는 통합부문 40개사, 기술부문 10개사로 구성됐다. 지난 5월 공개된 1차 후보 50개사를 포함해 총 100개 스타트업이 올해 어워즈 후보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4년차를 맞은 혁신의숲 어워즈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업가들을 응원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매년 유의미한 성장을 보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조명해왔다.

통합부문 2차 후보 40개사는 서비스 방문자 수, 소비자 거래액, 고용인원 추이, 투자 이력 등 스타트업 성장 지표를 비롯해 기업 평판과 시장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통합부문에는 고릴라디스트릭트, 넥스트에디션, 더슬립팩토리, 데이바이미, 레이모웍스, 루멘테라, 리뷰노트, 릴리스에이아이, 마야크루, 매스어답션, 맵니버스, 모먼트스튜디오, 미라벨소프트, 브랜드지놈, 브레이크앤컴퍼니, 브로제이, 살루스케어, 세븐픽쳐스, 세이프닥, 소도몰, 소프트먼트, 스튜디오랩, 스페이스브이, 아파트아이, 엑소스피어랩스, 온마이뎁, 워커스하이, 인에디트, 지니파이, 지로, 지아소프트, 코멘트, 퀸라이브, 페이플, 폴센트, 프루트풀, 플랜핏, 플레어랩스, 피트, 호놀룰루컴퍼니 등 40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기술부문은 특허 수 및 등급, TIPS 여부, PoC 실적, 기술 관련 수상실적, R&D 과제, 기술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그래파이, 레디큐어, 무인탐사연구소, 뷰브레인헬스케어, 셀로이드, 스퀴즈비츠, 아타드, 아티피셜소사이어티, 파미레세, 피치에이아이 등 10개 기업이 포함됐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선정 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혁신을 이어가는 스타트업들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혁신의숲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이 아닌, 스타트업이 만들어가는 성장의 궤적을 함께 기록하고 축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기업에게는 실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리워드와 장기적 후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혁신의숲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해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들의 여정에 의미 있는 응원을 더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종 시상식은 12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 UP)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