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상공회의소,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와 함께 ‘테크포굿 투어 2022’ 개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는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FTCS: French Tech Community Seoul)과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테크포굿 투어 2022(Tech4Good Tour 2022) – 프랑스, 한국 그 너머로!’를 개최한다.
총 5일 간 서울 각처에서 진행되는 이번 테크포굿 투어에서는 그린테크, 헬스테크, 에듀테크, 딥테크 분야의 주제로 컨퍼런스, 토론회, 네트워킹, 박람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 테크 스타트업 소개와 한국-프랑스 양국의 협업을 위해 세미나, 스타트업과 서울 투자청, 서울산업진흥원과의 미팅, 서울시 주관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박람회 공동 부스 운영, 제3회 테크포굿 서밋과 피칭 콘테스트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19년에 시작되어 3회째를 맞이한 본 행사는 한불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협업 기회 창출과 글로벌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지난해 행사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확대하며, 프랑스 스타트업 대표단의 방한과 함께 아시아 내 10개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가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프렌치 테크 커뮤니티 서울 솔로몬 무스(Solomon Moos)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금번 테크포굿 행사가 전세계 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핵심 이벤트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행사의 규모와 질적인 향상을 통해 주요 스타트업 대표단 및 컨소시엄과 함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 시장과 테크 기업 생태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인베스트서울 방문 등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직접 살펴보고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3일간 진행되는 서울시 주관 스타트업 행사 ‘트라이에브리싱(Try Everything)’ 박람회에서 프랑스 스타트업 공동 부스도 운영된다.
22일에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랑스의 경제재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한불신산업협력포럼에 프랑스 관계자로 참여한다. 해당 포럼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되며, 올해에는 탄소중립을 위한 한불 기술협력 방안을 주제로 하여 심층적인 담론을 나누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23일 트라이에브리싱 내에서 진행되는 테크포굿 서밋과 피칭 콘테스트 세션에서는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이 직접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최고의 솔루션으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