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나우, 전기차 충전소 기능 월 사용자 1만명 돌파
퍼즐벤처스가 운영하는 운전자 정보추천 플랫폼 오일나우의 전기충전소 기능 월간 활성 사용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오일나우는 올해 3월 전기충전소 기능을 출시한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누적 이용자는 8월 1만명에서 10월 3만명으로 3개월만에 3배로 증가했다.
퍼즐벤처스는 전기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넘어서는 등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용자가 함께 급증한 점이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공개한 ‘2022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국내 9월 전기차 판매량은 2만485대로 처음으로 월 2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95.4%↑) 늘어났다.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만 9176대로 전기차보다 낮게 판매되었다.
퍼즐벤처스 노현우 대표는 “충전소 선택에 충전소 가격도 중요하지만, 장시간 차를 주차해야하므로 주차비용이 중요한 선택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국의 충전소의 주차비를 고객들이 직접 제보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전기차 충전소 빈자리 알림 기능이 차별점으로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일나우는 운전자가 자동차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에 출시된 운전자 정보추천 앱 서비스이다. 전국 주유소 기름값과 현재 위치를 계산해 합리적인 주유소를 추천하며, 보험, 차량관리, 주유카드, 차량용품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비교하고 탐색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용자 평점 4.8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