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스타트업 815’ 스타트업-투자사간 투자연계 장 마련
지난 27일 창업존에서 열린 ‘제8회 스타트업 815’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이 협업하여 총 3가지 트랙으로 진행했다.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 Pre-A 이상의 투자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트랙과 Seed 이상의 투자를 지원하는 점프업 트랙으로 구성되었다. 각 트랙 별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 내 유망 기업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트랙에는 K-Startup 그랜드챌린지 선정기업으로 ‘Nusa Motors(누사 모터스, 스쿠터부터 슈퍼바이크까지 다양한 이륜 전기차 개발ㆍ생산 기업)’, ‘Koralo(코랄로, 비건용 생선 대체육)’, ‘Mycovation(마이코베이션, 마이코프로틴 기술을 활용해 믹스, 대체육, 추출물 등의 식품 생산)’이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영문 IR피칭으로 진행했다. 심사역으로는 Startup Junkie(스타트업 정키)가 현장 참여하였으며, 해외에서의 온라인 참여로 Cadron Capital Partners(카드론 캐피탈 파트너스), 541 Ventures (541 벤처스) 등 해외 VC심사역이 참여했다.
스케일업 트랙에는 ‘앤오픈’(보안카드를 활용한 얼굴인식 봉인인증 솔루션), ‘아스트론시큐리티’(멀티 클라우드 API 및 에이전트 결합형 통합 보안 솔루션), ‘피에스디엘’(데이터 암복호화 모듈 및 반도체 칩과 응용 제품ㆍ서비스 사업화)이참가해 자사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소개했다. 심사역으로는 에트리홀딩스, KB 인베스트먼트, 스타벤처스, 하나벤처스, 플래티넘기술투자 등 전문 VC심사역이 참여했다.
점프업 트랙에서는 ‘메디아이플러스’(맞춤형 임상시험 데이터 정보 제공 솔루션), ‘데이터코볼트’(디지털 이미지 보안), ‘씨티아이랩’(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보안 플랫폼)이발표했다. 심사역으로는 안랩, 빅뱅엔젤스, 빅베이슨 캐피탈 등 전문 AC심사역이 참여했다.
기업들의 IR피칭 이후 투자전문가들의 피드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투자연계를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경기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815 프로그램은 기업 단계별 우수 기업 발굴 및 투자활성화 목적을 위해 매주 목요일 스타트업 815, NEXT, SEED의 소제목으로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창업지원 클러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