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장기요양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간담회를 지난 9일(어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장기요양기관 실무자 총 594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개최한 장기요양기관 실무자 대상 간담회로, 한국시니어연구소가 운영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실무 카페’에서 주관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실무 카페’는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공급자인 요양기관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예비 종사자 등 약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장기요양 산업 종사자 커뮤니티이다. 커뮤니티의 월간이용자수(MAU)는 약 30만명으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관련 뉴스, 업무 자료, 질의 응답, 구인 구직 등의 게시판을 통해 돌봄 종사자들이 업계 네트워크를 쌓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채택된 노무 이슈와 기관 평가를 주요하게 다뤘다. 노무 이슈는 박성은 노무법인 태인 대표 노무사가, 방문요양 기관 평가 관련 주제는 당사의 통합재가요양 브랜드 ‘스마일 시니어’측에서 진행했다.
박성은 대표 노무사는 노무 이슈를 둘러싼 분쟁 사례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운영자가 알아야할 법적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노무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관련 종사자간의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스마일시니어’는 방문요양센터 대상으로 정부의 방문요양 기관 평가 기준이자 정부 지원금의 가장 엄격한 조건인 행정 평가 매뉴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65세 이상의 인지 및 신체적 저하를 가진 대한민국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보험은 대표적인 보편적 복지이다. 국비 지원 사업이기에 매년 엄격한 기준에 의해 관리된다. 따라서, 해마다 바뀌는 복잡한 정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커뮤니티 운영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진열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는 “요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앞으로도 커뮤니티를 통해 실제 종사자들의 고충을 확인하고 이를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해결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장기요양기관, 수급자 및 가족, 돌봄 종사자 등 국내 재가요양시장의 참여자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제공하며 재가요양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국내 대표 통합재가요양 브랜드 ‘스마일 시니어’를 통해 전국 단위의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요양보호사와 센터를 연결하는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알림 서비스 ‘요보사랑’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프리미엄 복지용구 독점 수입 등 장기요양 수급자와 돌봄 서비스 공급자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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