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랙티브, 세종시 BRT 버스정류장 내 AR디스플레이 플랫폼 실증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솔루션 전문기업인 애니랙티브가 지난 1일부터 세종시 BRT정류장 내 투명 OLED 기반 AR디스플레이 플랫폼을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
본 플랫폼은 스마트쉘터 이용객의 익명화된 데이터(성별/연령 등)를 수집 및 분석하여 클라우드와 연동해 맞춤형 콘텐츠(이미지, 영상, AR 등)를 제공해준다. 회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ㆍ확산 사업’에 선정되었고, 투명 OLED에 모빌리티 기반 5G AR(증강현실) 미디어 플랫폼 기술을 적용했다.
애니랙티브 허지성 기획팀장은 “애니랙티브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미디어 라이프’에서 버스정류장은 기존 통신 기지국과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자동차에 중계해주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우리 플랫폼을 통해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애니랙티브는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을 모빌리티에 통합∙적용하여 차량 내 고객 경험 개선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난 10월 ‘차량용 AR디스플레이 장치 및 서비스 플랫폼’ 특허를 등록한 바 있으며, 디스플레이 트렌드와 설치 사례 및 제작, 설치 전문 파트너들을 소개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플랫폼인 “WE Display”에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