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2022년 투자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올 한해 총 32개사를 대상으로 324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극초기 단계로 분류되는 시드 및 프리 A 단계의 기업에 투자한 비중이 82%, 2022년 하반기에 집행한 투자 비중이 60%를 상회한다.
자료에 따르면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올해 투자한 기업의 첫번째 기관 투자자가 된 비중이 60%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알뜰폰 탐색/비교/개통 플랫폼 ‘모요’, 비대면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 (메라키플레이스), A/B 테스트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핵클’, 메디컬 애그리게이터 ‘메디빌더’, 매출 거래 플랫폼 ’레베뉴마켓’,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부스터스’ 등이 있다.
후속투자 또한 2022년 총 투자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101억원 규모를 집행하며 성장세가 뛰어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투자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는 기존의 채용 및 기술 자문 역의 전문 어드바이저에 더해, 올해부터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공동창업자 출신 이태양 그로쓰 파트너가 합세하여 스타트업들의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비 및 극초기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을 제공하여 3~6개월간 실험하고 교류하는 창업가 라운지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의 투자 현황 및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미션과 관련하여 신윤호 대표는 “초기 스타트업의 크고 위대한 성장을 돕겠다는 베이스의 미션을 꾸준히 수행하는 과정” 이라며, “시장 상황에 좌우되기 보다는, 이런 때 일수록 더 적극적으로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집행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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