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리나무 아래’ 6년 만에 완결…집필 기간 2,160일, 총 450화
리디북스에서 연재되었던 김수지 작가의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가 연재 6년 만에 완결됐다.
2017년 첫선을 보인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는 마음속 상처를 입은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과 천민 출신 영웅 ‘리프탄’의 사랑과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국내 팬은 물론 글로벌 팬들에게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대작이다. 집필 기간만 무려 2,160일에 총 450화로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상수리나무 아래’ 완결 소식에 팬들도 댓글과 SNS로 뜨겁게 반응했다. 최종화까지 댓글 5만개를 돌파했으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도 ‘상수리나무’, ‘상수리 완결’ 등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오르며 작품성과 화제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리디 관계자는 “지난 6년간 변함없는 지지와 호평을 보내준 ‘상수리나무 아래’의 팬들 덕분에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대작으로 거듭났다”면서, “원작의 아름다운 서사와 웅장한 세계관을 완벽하게 구현한 동명의 웹툰으로 완결의 아쉬움을 달래고 색다른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