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7기 그로스 트랙(Growth Track) 모집이 6일부터 시작된다.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해왔다. 상상스타트업캠프 1~6기까지는 극초기 영역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했다면 7기부터는 초기 창업 팀 대상 스타트 트랙(Start Track), 피봇 혹은 (예비)재창업 팀 대상 리부트 트랙(Reboot Track), 시드단계 창업 팀 대상 그로스 트랙(Growth Track)으로 나누어 총 3개 단계의 청년 창업 팀을 지원한다.
스타트 트랙(Start Track)과 리부트 트랙(Reboot Track)은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참여기업 선발 및 지원을 완료하였고 3월 현재 인큐베이팅 교육 과정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에 참여기업을 모집하는 그로스 트랙은 시드단계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약 4개월간 최대 5천만 원의 사업지원금과 체계적인 성장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및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받는다. 특히 사업 성과 우수기업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임팩트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7년 론칭된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앞선 6기까지 고용효과 799명, 창업가들의 누적 매출액은 210억 원에 육박한다. 또한, 정부의 ‘사회적기업육성사업’에 38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KT&G 관계자는 “KT&G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한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상상플래닛 건립, 상상스타트업캠프 운영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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