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소셜임팩트뉴스와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고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의 홍보역량 강화와 임팩트 확산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헤이그라운드에는 110여 개의 임팩트 지향 조직이 입주해 있다.
루트임팩트와 소셜임팩트뉴스는 5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미디어 파트너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헤이그라운드 입주사들에게 분기 1회 홍보역량 강화 특강, 월 1회 비영리 멤버십 조직 인터뷰, 월 1회 비영리 멤버십 조직 1대1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소셜임팩트뉴스는 미디어본부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 두고 공간에 입주한 임팩트 지향 조직들에게 일상적인 교류와 취재지원을 하기로 했다.
양사는 임팩트 생태계 조직들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창출해내는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큰데 비해 이러한 활동을 알리고 확산하는데 투입할 역량까지 갖추기는 쉽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함께 해결한다는 목표로 이번 협약을 맺었다. 우선 헤이그라운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향후 소셜임팩트 생태계 전반으로도 확산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는 “작은 임팩트 지향 조직들이 스스로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서 이를 확산하는 여력을 갖기가 쉽지 않다”며 “소셜임팩트뉴스와 같은 매체가 기사로 소개해주는 것도 즉각적으로 큰 도움이 되겠지만, 각 조직이 당사자로서 본인들의 이야기를 잘 담아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낼 거라 생각하니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진영 소셜임팩트뉴스 편집장은 “공식 지원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소셜임팩트뉴스가 헤이그라운드에 상주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취재기자들과 오며 가며 인사하고 최근 활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임팩트 활동을 확산하는 기회가 열릴테니 적극 다가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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