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 IR 참가 스타트업 모집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에 참가할 스타트업 모집이 시작됐다.
‘빅웨이브’는 인천지역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이다. 2021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총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총 39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도왔다.
인천시와 인천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총 두 차례 ‘빅웨이브’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분야와 상관없이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설립 7년 이내의 전국 스타트업이 신청 대상이다. 상반기에는 10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인데, 선정된 기업은 ‘빅웨이브’ 플랫폼의 기업 진단 프로그램을 거친 뒤 투자유치를 위한 IR 무대에 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천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펀드를 통한 후속 투자 검토도 받을 수 있다.
인천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투자 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적극적인 출자를 기반으로 하여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통하는 상징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센터는 스타트업 투자 전문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인천시가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모펀드인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운영 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43개 기업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130억 원 가량을 출자하여 5천 억 원 규모의 펀드 18개를 직·간접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천센터는 팁스(TIPS) 운영사로도 선정되면서 스타트업 성장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