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과의 적합성을 진단하고 전문가를 통해 진출 전략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술 창업기업 총 10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지원기업에는 영문 투자 기업설명회(IR) 자료 작성, 투자유치(피칭) 컨설팅, 해외 구매자 상담회, 글로벌 로드쇼, 데모데이/기업설명회(IR) 등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히 하반기에는 해외 투자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데이’도 진행한다.
이후에도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의향 기업을 파악해 사후 연결을 주선하고,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새싹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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