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VIVA TECHNOLOGY 2023(이하 비바테크)” 전시회에서 국내 스타트업 45개사의 성공적인 참가 지원을 위해, 오는 7일 주관기관 9개사와(KT, 삼성 C랩, 한국디자인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비바테크 2023”은 전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지역의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이다.
대한민국은 지난 3월 ”올해의 국가(Country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으며, 비바테크 파트너사들(LVMH, 로레알 등)과 함께 전시회 메인홀 중심부에서 ‘K-STARTUP 통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바테크 내 ”K-STARTUP 통합관“의 원활한 조성·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부스운영과 참가기업의 국내·외 지원,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계 기관 간 협의체(이하 K-STARTUP 통합관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창진원은 주관기관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STARTUP 통합관에서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 45개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창진원에서는 비바테크 전시 기간 동안 스타트업 전시 부스 운영, 우수한 기술, 서비스, 제품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비즈매칭 프로그램 △참가 기업 미디어 프레스 데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홍보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K-STARTUP 통합관 내 피칭 스테이지에서는 투자자, 투자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창진원은 참가 기업의 영어 피칭능력 향상, 제품·서비스 시장 적합성 검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다.
창진원 김용문 원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민관산학이 함께 힘을 합치기로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교의 인적 네트워크 및 현지 인프라 자원 등을 적극 활용하여 K-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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