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2023 일본 진출 엑셀러레이팅’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3 일본 진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BA 서울창업허브 M+는 서울 소재 우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전문플랫폼 크루코리아를 2023년 신규 글로벌 파트너사로 지정하고, 일본의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 일본 진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일본 현지 대·중견기업 3개 사가 참여하며 클라우드, AI,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재자원화, 영상·콘텐츠 등 총 17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는 히타치제작소, 시나넨홀딩스, 이오이프로 등 총 3개사가 참여하여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히타치제작소는 전기·전자, 중공업, 에너지 분야 중심의 다국적 대기업이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표한 ‘22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될 만큼 높은 수준의 혁신 역량을 가진 기업이다. 시나넨홀딩스는 석유제품 등 에너지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에너지 및 거주 생활 서비스 기업이다. 최근에는 전력 판매에 관한 서비스, 고객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 미터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오이프로는 연간 약 1,000개가 넘는 광고영상 및 영화, 드라마 제작을 하는 영상 콘텐츠 기업이다. TV, 온라인,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기획·연출·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 일본 진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는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 ‘크루(Creww)’가 협력 파트너로 함께 참여한다. 크루는 2012년 설립 이후 일본 현지에 총 300개 대기업 및 6,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1,000여건, 350회 이상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이다.
본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멘토링, IR 자료 제작 등 사전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본 현지 기업과의 매칭 확률을 높이고, 11월에는 일본 도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현지의 기업 방문을 통해 1:1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기업 10개사에 대해서는 일본진출전략 교육, 맞춤형 멘토링, IR 자료 제작 지원 등 현지 진출을 위한 종합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사전 1:1 미팅을 제공하며, 이후 11월 일본 현지에서 밋업, 데모데이 등을 개최하여 일본기업과의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