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국내의 다양한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해 온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을 계승하여 ‘브라이언 펠로우’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1년 시작된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한 소셜임팩트 창출’을 목표로 소셜벤처,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창작자 등 지금까지 총 39명의 사회혁신가를 펠로우로 선정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시즌3부터는 브라이언임팩트가 카카오의 기업 재단인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공동운영 방식으로 펠로우십을 꾸려왔으며, 시즌4부터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주도의 ‘브라이언 펠로우’로 정식 명칭 변경 후 새단장하여 공개 모집 방식으로 펠로우를 모집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 중인 소셜벤처, 미디어, 비영리단체, 활동가,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가’들이다. 선정된 펠로우에게는 자신이 목표하는 사회 혁신에 보다 안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브라이언임팩트가 2년 간 매월 3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추후 내부 프로세스 심사를 통하여 최대 2년 간의 연장 지원도 가능하다.
‘브라이언 펠로우 커뮤니티’를 통해 사회혁신가 간의 네트워킹 역시 도모할 수 있다. 같은 길을 걷는 혁신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함께 연결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활동비 지원과 네트워킹 지원 외에도 사회혁신가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연결해 지지 기반을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 역시 카카오의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펠로우들의 영향력 확장을 돕는 ‘확성기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계속해서 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김범수 창립자는 펠로우십에 관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어느 순간 지치고 힘들 때 ‘그래도 인정과 격려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며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사람들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더 나은 세상’이 하나하나 시도되고, 발현되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같은 의지를 바탕으로 ‘브라이언 펠로우’는 활동가, 연구자, 미디어, 소셜섹터, 비영리섹터 등 다양한 영역의 혁신가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꿈꿀 수 있도록 활동비와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이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영향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게끔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지지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김정호 이사장은 “용기 있는 걸음과 변화를 위한 시도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더욱 대담한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꿈꿀 수 있도록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하여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을 ‘브라이언 펠로우’로 새단장하게 되었다”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사회혁신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목표를 추구해 나갈 수 있도록 브라이언 펠로우가 각종 지원을 통해 탄탄한 지지 기반이 되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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