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굿즈 거래 최다검색량 ‘아이브’, 최고거래액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스타굿즈 거래 트렌드를 발표했다.
번개장터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거래된 스타굿즈 관련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스타굿즈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은 약 4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장터에 등록된 스타굿즈 상품 수는 약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타굿즈 카테고리 이용자는 전체 연령대 중 10대가 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20대(30%), 40대 이상(20%), 30대(9%) 순의 분포를 보였는데, 이 중 1020세대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유저 성별은 여성 84%, 남성 16%로 여성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올 1월부터 8월까지의 인기 검색어로는 아이브가 1위를 차지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세븐틴, NCT가 뒤를 이었다. 4세대 아이돌의 뚜렷한 인기와 더불어, 지난 2020년 통계에서도 거래 건수 기준 각각 3위·5위를 차지한 세븐틴과 NCT는 올해도 검색량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가장 높은 가격에 물품이 거래된 ‘스타’는 지난해 7월 데뷔한 하이브 소속 걸그룹 뉴진스다. 뉴진스가 LG전자와 협업해 지난 2월 출시한 ‘LG 그램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340만 원에 거래가 성사되며 2023년 번개장터 스타굿즈 카테고리 최고 거래액 상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