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 VC 앞에 선 인천, 전북 스타트업
인천ITP,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씨엔티테크가 인천과 전북 대표 스타트업을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했다.
추석 연휴 중이었던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ITP 부스트 스타트업 보육기업인 브레인기어, 한국환경전략연구소, 비포플레이, 반달컴퍼니, 청춘에프앤비, 루다큐어 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투자유치 촉진 보육기업인 가비트리, 모나, 몰드, 아티랩, 액티부키, 피치, 메디앤리서치 및 파라엔터테인먼트가 참여했다.
미국 현지 프로그램은 현지 1:1 IR 멘토링을 각각 3회씩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3일 밤 IR 네트워킹 행사에는 약 30여 명의 미국 현지 투자자 및 수요처에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었다. 실제 참여기업 중 4개 스타트업은 미국 VC로부터 투자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이고 별도의 1:1 미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와 별도로 미국 진출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강연을 1시간 반 단위로 14회를 진행하였고 쉴 새 없는 일정이었지만 다양한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대표들은 미국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워크숍 강연에 참여한 투자자와 전문가들은 프라이머사제의 이기하 대표, 지에프티의 음재훈 대표, 텔로스벤처스의 데이빗킴 대표, 엘레번스핼스의 크리스부쉬 부대표, 액셀데이터의 지오프바움 부대표, 암라니그룹의 암라니 대표, 저먼앙트프러너십의 램스리니바산 파트너, 클래비전벤처스의 소밋고스 파트너, 코어크리애이트의 흐로이앤배리 대표, 저먼앙트프러너십의 매리나옹 이사, 유니콘인큐베이터의 정혜경 부대표,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하였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참여한 14개 스타트업 모두 미국 진출과 투자유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이라고 밝히며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서 미국 시장에서 자리 잡는 것은 가장 이상적인 목표이고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에 몰입이 필요하고 그때 미국 현지 투자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