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오는 10월 19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기후기술과 인공지능(AI for fighting against the Climate Crisis)”을 주제로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2023 Climate Tech Startup Summit)’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본 서밋은 소풍벤처스가 주최·주관하고 카카오임팩트가 후원하며, 카카오, SK텔레콤, 네이버랩스, 아마존웹서비스(AWS), IBM, GS홀딩스 등 국내외 유수의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후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있는 논의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도 협력기관으로 함께해 정책과 기술 지원에 힘을 보탠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서밋에서는 지난 1년 간 기후기술 생태계 동향,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써의 인공지능 등 주제를 다루며, 앞으로 기후문제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각 주체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일차 키노트 세션에서는 이원재 시민참여인공지능포럼(AICE) 운영위원장,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 음병찬 아르밀라 어슈어런스(Armilla Assurance) CSO가 연사로 나선다.
소풍벤처스는 “기후테크와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협력해 기후솔루션을 확장하고, 기후기술 혁신과 기후 임팩트를 이전보다 확대하는 것이 이번 서밋의 목표”라며 행사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10월 19일에 진행되는 1일차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되며,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사전에 주최측으로부터 별도로 초청받은 참가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추후 소풍벤처스 유투브 채널을 통해 녹화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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