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녹스가 지난 23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2023 INNOX 오픈이노베이션 2기’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2023 INNOX 오픈이노베이션 2기’ 프로그램은 이녹스와 경기혁신센터가 함께 구축한 전략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선정기업은 총 20억원 규모의 선투자를 받음과 동시에 경기혁신센터를 통해 인뎁스 네트워킹, 글로벌혁신상 출품 지원, CES 2024 전시관 지원, 국제 표준 인증지원, 기술신용평가 지원 등의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지난 3월 모집이후 전년대비 2배가 넘는 기업이 지원하였고, 4개월간의 평가과정을 통해 약 68: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2차전지, AI, 첨단IT 등의 유망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일궈내는 스타트업 4개사(다원화학, 와트, 부명, 리빌더에이아이)가 선정되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 4개사가 소개되었으며, 해당 스타트업들이 사업아이템에 대한 설명, 투자이후 단계별 사업 추진계획, 투자 유치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전년도 이차전지,메타버스 분야로 선정된 1기 스타트업 3개사(제라브리드, 럭스피엠, 하이퍼클라우드)도 선배기업으로서 참여하며 투자이후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이녹스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판교 신사옥 스타트업 보육공간 조성 계획을 전격 발표하였다. 신사옥 보육공간은 24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며 이녹스는 이후 유망한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하여 입주시킴으로써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전년에 이어 이녹스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도약하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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