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포트,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2014 콜럼버스 글로벌 캠프’ 개최
벤처포트가 한국 스타트업의 주요 해외 시장 진출 엑셀러레이팅을 위한 ‘2014년 콜럼버스 글로벌 캠프’ 접수를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받는다.
이번 2014년 콜럼버스 글로벌 캠프는 ICT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유망한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중국, 중동지역의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2박 3일간의 2차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미국, 중국, 이스라엘 글로벌 캠프에 참여할 총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미국, 중국, 이스라엘에서 진행하는 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각각 IgniteXL, 재상해화동IT기업협의회, Startup East의 협력으로 현지 시장에 적합한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
IgniteXL과 미국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여성 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특화 시켜 실리콘밸리의 네트워킹과 미국 현지 법인 설립, 재무 등을 전하는 인터랙티브 워크샵을 진행한다. 미국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사업 후반부에 미국에서 열리는 Tech Crunch Diruspt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재상해화동IT기업협의회와 진행하는 상하이 엑셀러레이팅은 중국의 특수한 ‘관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비즈니스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중국 진출 희망 스타트업은 위한 현지 세금, 지적재산권 전문가로부터 실질적 엑셀러레이팅을 받으며, 특정 기간 동안 중국 상하이 현지 3개 성공기업 내에 입주하여 팀별 1:1멘토링을 받는다.
Startup East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스라엘 엑셀러레이팅은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성공요소를 한국 스타트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찾으며 UX,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툴킷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Wix, Soluto, Waze와 같은 성공적인 이스라엘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지막에는 DLD Tel Aviv 행사에 한국 스타트업으로 참여해 피칭을 할 기회를 갖는다.
선정된 10개의 스타트업에 총 500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며, 콜럼버스 글로벌 캠프 수료 후 우수 스타트업 5개에는 1.5억 원 상당의 초기자금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2014년 콜럼버스 글로벌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처포트 소개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 위치한 엑셀러레이터 전문기관으로서 2008년에 설립되어 2011년 마젤란 기술투자 자회사에 편입되었다. 창업 교육과 IR을 전문으로 하며 혁신적인 벤처기업을 세미나와 교육을 통해 발굴, 멘토링과 초기자금투자, 인큐베이팅을 통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현재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보육센터 (서울융합벤처센터) 와 서울시 지정 창업보육센터 (아스피린센터, 서울테크노파크_인덕대학교 협력) 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하여 미국, 중국, 이스라엘 현지 엑셀러레이팅에 참여할 유망한 한국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