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원이 공장, 창고 설비 유지보수 서비스 플랫폼인 팩토리닥터를 론칭했다.
팩토리닥터는 공장 창고의 자동화 설비에 대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까지의 설비관리는 매우 보수적이고 독립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운영이 되었기 때문에 유지보수 또한 설치 회사의 CS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이유로 대응 시간이 늦어져 설비의 정상 가동을 신속히 진행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고, 계약 또한 일회성이 아닌 기간별 설비별 등의 고정금액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중소형 공장이나 창고에서는 고정비에 대한 부담이 설비의 자동화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오기도 했다.
팩토리닥터는 이러한 시장의 문제점과 폐쇄적인 운영을 바꾸고, 유지보수 데이터를 일원화, 정형화하여 유지보수 전문 엔지니어와 기업을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현장에서 사용하던 각기 다른 엑셀 형식의 보고서가 아닌 설비, 사전징후, 수리방법, 수리도구 등으로 세분화된 데이터를 수집 가용하여 특정 엔지니어의 경험과 노하우에 집중되어 있던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설비 히스토리를 통일화, 규격화, 신속화 하였다.
이 데이터는 고객사별로 고유하게 관리되며 GPS를 기반으로 임시 허가된 사용자에게 열람이 허용되기 때문에 기존에 담당하던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 엔지니어에게도 사전 정보와 해당 문제에 대한 처리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데이터처리를 기반으로 고객은 기술기반, 지역기반, 신속성 기반으로 엔지니어를 매칭할 수 있다.
이하나 에스에프원 대표는 “12월 베타버전을 거쳐 2024년 1월 부터는 팩토리닥터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영이 될 예정”이라며, “2024년도에는 플랫폼 이용 고객사별로 유지보수 업무를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디자인 된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에프원은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 졸업기업으로 팩토리닥터의 글로벌한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3년 12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WI)와 협력한 언더독스의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3기’에 최종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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