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2월 18일 체인지업그라운드(포항)에서 ‘GB 예비유니콘 통합 IR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은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경북도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의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집중 지원하여 지역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GB 예비유니콘 통합 IR 및 성과공유회’는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선정기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 소울머티리얼(대표 정인철), 나르마(대표 권기정),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펫나우(대표 임준호), 옴니코트(대표 박순홍), 포스코어(대표 김형진), 에타일렉트로닉스(대표 남정용, 여태동), 그린패키지솔루션(대표 안성훈) 등 10개 기업과 11명의 VC 등 평가위원들이 참여했다.
기업별 IR Pitching 5분 발표, 5분 질의응답으로 성과공유가 진행 되었다. VC 등 평가위원들은 GB 예비유니콘 기업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KRX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역 스타트업의 높은 기술 수준과 기업 가치가 돋보였으며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성과공유회 주제발표를 맡은 포스코홀딩스 이민석 리더는 ‘유니콘 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통한 지역창업생태계 구축의 다양한 성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티씨엠에스 및 에이엔폴리의 우수 성공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2023년 기업들의 주요 성과로는 먼저 티씨엠에스(대표 신태용)로 169억의 투자유치, 중국 에이전트와 영업 계약 체결을 했다. 에이엔폴리는 공장 설립 추진과 포브스‘아시아 100대 유망 스타트업’선정, CES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포스코연계 글로벌 진출, 및 PoC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으며, 예비 유니콘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지원을 위한 후속 지원을 준비중에 있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유니콘 선정기업들이 아기유니콘, 예비유니콘, 나아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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