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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MYSC, ‘매력적인 도시의 재탄생’ SDGs랩 성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매력적인 도시의 재탄생(도시를 바꾸는 기획자들)’을 주제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랩을 21일 개최했다.

SDGs랩은 로컬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간 Route330 ICT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UN의 인류 공동의 17개 목표(SDGs)를 주제로 매월 개최하며,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의 조화 및 사회혁신에 대해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워크숍이다.

이번 행사는 SDGs 11번 목표 ‘지속가능한 도시와 지역 사회’를 테마로, 도시를 바꾸는 기획자들과 함께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 및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나누며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2월 SDGs랩‘매력적인 도시의 재탄생(도시를 바꾸는 기획자들)’에는 로컬에서 활동하는 도시재생 전문가,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는 기관, 도시기획에 관심이 있는 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1부)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인사이트 스피치, (2부) Q&A 및 토크 테이블, (3부) 체험형 네트워킹 ‘블록으로 만드는 도시’로 구성돼 2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1부에서는 마계대학 이창길 대표가‘사람을 담은 기획, 개항로프로젝트’를 주제로 로컬콘텐츠 활용과 브랜딩을 통한 도시재생 성공사례 스피치를 진행하였다. 이후에는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김진아 팀장이‘제주는 지금 재생 중, 제주형 도시재생’을 주제로 스피치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아라리오 제주 김지완 대표가 ‘아라리오, 왜 제주인가?’를 주제로 제주 원도심을 선택한 이유와 꿈꾸는 비전에 대한 스피치가 진행되었다.

이어 2부에서는 토크 테이블을 통해 참여자 간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직접 블록으로 도시를 만들어보고,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체험형 네트워킹 시간이 진행되었다.

이번 SDGs랩에 대하여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알 수 있었고, 로컬에서 활동하는 도시 기획자들과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앞으로 제주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DC 산업육성팀은 “도시재생을 통해 제주에 새 숨결을 불어넣어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MYSC JEJU 김건우 연구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도시의 가치와 의미를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하고, 더 나아가 개개인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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