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J-curve 배치프로그램’ 본격 돌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월 7일(목),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는 ‘J-curve 배치프로그램’ 1기 선정 기업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배치(Batch)프로그램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특정한 창업보육공간에서 일정기간 집중 지원하며,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면 투자를 통해 성장시키는 방식의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전북혁신센터의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도내외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유니콘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연내 총 2기수 운영 예정으로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최종 10개사가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무빙데이, 아그로셀, 에코바이옴, 홉스바이오사이언스, 인톡, 다이나믹인더스트리, 몰드, 아리사코리아, 로컬메타, BIOROOM(예비창업자)이다.
이날 행사는 선정기업 10개사 대표 및 혁신센터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하여 선정기업 환영을 시작으로 선정기업 소개, 배치프로그램 절차 설명, 공간 및 입주계약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고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마무리되었다.
선정기업 10개사는 혁신센터 내 창업보육실에 입주하여 기업 심층 진단 및 수요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 데모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센터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1:1로 매칭되어 밀착 지원할 예정이며 혁신센터가 목표 미션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달성한 상위 우수 기업에게는 직접투자 및 TIPS와 연계하여 글로벌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후속 연계할 예정이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의 혁신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전략으로 도내외 우수 스타트업 유치 및 스케일업을 위해 혁신센터 개원 후 최초로 배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J-curve 배치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유니콘을 배출하여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