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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캣, 비즈니스 미팅 자동화 SaaS ‘싱크’ 론칭

플라잉캣이 비즈니스 미팅 자동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싱크’를 론칭했다.

카카오톡과 연동되는 싱크는 면접, 세일즈, 고객 상담 등 모든 유형의 회의를 쉽게 생성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광범위한 미팅 유형을 지원한다.

싱크는 미팅 담당자와 예약자 양측에게 미팅 확정, 취소, 리마인더 알림을 발송하여 일정 파악의 용이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알림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스케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팅 장소 설정 기능은 줌, 구글 미트, 사무실 주소 등 다양한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물리적 및 가상 공간 어디에서든 원활한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일정 조율 자동화는 구글, 애플 캘린더와 연동되어 사용자가 참석 가능한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예약된 미팅을 캘린더에 자동으로 추가하는 혁신적인 기능이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복잡한 일정 조율 과정에서 벗어나 회의 자체에 집중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시간 대비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싱크는 미팅 시작 전 리마인더 발송을 통해 예약자의 불참률(노쇼)을 방지함으로써 회의 참석률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은 채용 성공률과 매출 전환율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플라잉캣 김민준 대표는 “2022년 와이콤비네이터에서 투자를 유치하면서 많은 해외 업체들과 미팅을 할 때 그들이 사용하는 다수의 미팅 자동화 SaaS들을 접하게 되었다. 우리 회사에 도입해서 사용했지만 이들 모두 이메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모바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한국 사용자들과 미팅이 성사되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반대로 국내 서비스는 너무 국내에만 사용성이 맞춰져 있어서 해외 업체들과 미팅을 하는데 사용하기 쉽지 않았다. 이때 내부에서 사업 기회라고 판단했다” 라며 “싱크는 모바일 중심으로 설계되었고, 모든 회사 구성원들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현재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성공사례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가장 첫 번째 케이스로 ‘도입 문의’를 싱크를 통해 자동화 시켜 기업들의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싱크의 운영사 플라잉캣은 2022년 퀵커머스 서비스 10분특공대를 통해 와이콤비네이터, 굿워터캐피털 등 약 50억을 투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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