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롯데건설과 함께 건설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찾는다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기업 내부의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력하여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개방형 혁신을 의미한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이 건설산업 등 관련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건설의 다양한 사업부서와의 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 자금(기업 당 1,000만원)지원 및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 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모집분야는 크게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 로보틱스, 스마트 인력 관리, 건설산업 관련 자유주제로 해당 분야의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는 BIM* 활용 공사 관리, AR/VR/XR 활용 현장 시뮬레이션 관련, 로보틱스는 건설 시공 자동화, 고객 서비스 로봇 관련, 스마트 인력 관리는 드론 및 AI카메라 활용 모니터링, 비접촉 생체신호 기반 근로자 관리 관련이며, 그 밖에 안전, 품질관리, 시공기술 등 건설산업 전체 분야와 관련된 주제도 자유롭게 제안 받는다.
최종 선정은 롯데건설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선정심사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이수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허브2팀 선임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롯데건설과 건설산업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협업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