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삶, 장기요양 서비스 통합 플랫폼 ‘요잇’ 공식 출시
시니어케어 스타트업 ‘행복한삶’이 장기요양 서비스 통합 플랫폼 ‘요양을 잇다(이하 요잇)’ 앱/웹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요잇은 장기요양보험 기반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보호자 그리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르신과 보호자가 요잇의 ‘시설찾기’ 메뉴를 이용하면 내 위치 주변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장기요양기관을 검색하고 각 기관의 인력 정보 및 수용 인원 등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 입문자일 경우, 장기요양보험 정책과 건강정보 등의 내용이 담긴 ‘요양정보’ 메뉴를 통해 장기요양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관은 별도 사진이나 메시지 등을 게재해 요잇을 이용하는 잠재 고객에게 보다 자세한 기관 정보 전달 및 홍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요잇은 상반기 중 순차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한 추가적인 돌봄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요잇케어, 요잇과 제휴를 맺는 장기요양기관에게 차별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요잇파트너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보호자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도 보다 나은 정서적, 경제적 돌봄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기관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행복한삶은 그간 시니어케어 시장에 진입한 여타 서비스가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보호자, 흔히 치매가족이라고 일컬어지는 돌봄제공자의 고충과 취약성에 크게 공감하며 요잇케어를 통해 이를 보완 및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기호 행복한삶 대표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수천명의 어르신과 보호자를 직접 만나고, 200여개 요양기관의 창업과 운영을 컨설팅해왔다”며, “시장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만큼, 어르신·보호자·기관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 시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