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옴니스토리가 전화 번호 대신 이메일 계정을 통해 앱과 웹에서 전화와 문자가 가능한 글로벌 전화 서비스 ‘XPhone(엑스폰)’을 정식 출시했다.
2022년도에 설립된 옴니스토리는 실시간 음성, 영상, 데이터 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독자적인 통신 플랫폼 기술과 자체 개발 역량, 사업성을 구축하였으며 2023년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금번 런칭된 ‘XPhone’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 기반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전화 연결이 가능한 글로벌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175개국에서 오픈되어 있으며, 이메일 계정만 있다면 이용 가능하다. 특별히 통화 녹음 기능과 AI 그룹 통화 분석등이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별도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 전화번호를 오픈하지 않고 거래처, 고객, 글로벌 비즈니스 업체와 웹, 앱으로 편히 소통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차량, 우편 등의 개인 번호도 모두 QR코드 또는 사용하는 계정 이메일을 통해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정유철 옴니스토리 대표는 “금번 Xphone 서비스를 통해 기존 지역 기반의 국가별 통신 장벽을 허물고 개인정보 노출의 위험 없이 원하는 목적에 따라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글로벌 전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며, “향후 동시 통역 및 실시간 번역, 일반 전화 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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