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올인원 SaaS 구독 플랫폼 ‘페오펫’, 2026년 코스닥 상장 추진
반려동물 올인원 SaaS 구독 플랫폼 페오펫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페오펫은 IBK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6년까지 기업공개준비를 마무리하고 코스닥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페오펫은 반려동물 출생등록으로부터 매월 신규로 유입되는 펫 회원들을 기반으로 SaaS 구독 양육비 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혜택으로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30% 페이백 서비스, 최저가 커머스, 최저가 펫보험 등을 올인원으로 연결하여 반려동물 양육 비용의 고민들을 해결해준다.
페오펫은 지난 2019년 반려동물 간편 모바일 출생신고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후 SaaS B2B 등록 솔루션으로 제품을 확장하여 강아지 분양샵에서 출생 신고하는 QR코드 솔루션으로 확장하였다. 22년에 이르러서 매월 분양되는 강아지들의 70% 이상이 페오펫에 회원가입하고 있다.
이후 22년 말 토스, 신용보증기금 등으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완료하고 양육비 절감 솔루션 SaaS 구독 서비스를 23년 정식 출시하여 반려동물 양육에 지출이 필요한 커머스, 펫보험, 숙박 예약 등에서 모두 최저가를 만들어내어 핵심 지표가 한 해동안 약 800% 이상 성장하며 성장하였다.
반려동물 시장은 22년 농림축산식품본부에서 발표에 의하면 8조원을 넘어서게 되었고 반려동물 가구 수, 개체당 지불 금액이 꾸준하게 동반 성장하면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반려동물 시장의 전문가들은 사료나 용품만을 취급하는 커머스 사업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사업을 영위하는 대부분의 반려동물 사업자들은 단순 커머스 모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쿠팡이나 네이버와 같은 플랫폼과 경쟁하며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한다. 이로 인한 판관비 비중이 매우 높아 흑자를 내는 플랫폼이 없는데 SaaS 구독을 중심으로 고객을 강력히 락인하며 생로병사의 생애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나가는 페오펫의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성을 이미 검증했다며 다른 반려동물 기업과 확실한 경쟁 우위를 구축했다.”고 페오펫의 코스닥 상장 가능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현일 대표는 “페오펫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반려동물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수직계열 플랫폼을 완성하여 반려동물 양육에 들어가는 고민과 비용을 SaaS 구독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며 “성공적으로 코스닥 상장에 데뷔하여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단 기간내에 차지 후 미국 나스닥 상장까지에도 도전하여 전 세계 해외 반려인들의 고민과 비용을 펫 글로벌 SaaS 구독 플랫폼으로 책임지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