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레드윗, ‘스트롱박스’ 출시로 기업 보안 강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식재산권 보호와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블록체인 스타트업 레드윗이 새롭게 선보인 ‘스트롱박스’는 기업기밀문서 관리 및 공유를 위한 솔루션이다.
국내외에서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기업들은 자사의 내부 자료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가 점점 더 필요하게 되었다. 특히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들은 경제적,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통적인 문서관리 시스템으로는 지식재산권(IP) 분쟁 발생 시 증거자료로써 입증하는 것이 까다로워, 많은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지식재산권 침해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여겨진다.
스트롱박스는 기업의 중요 정보 – 지식재산, 투자유치 자료, 연구개발 문서 등 안전한 외부 공유 및 원활한 비대면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각종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 설정을 통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스트롱박스는 NDA 체결, 비밀번호 설정, 열람기간 제한, 링크를 통한 파일 공유 등 이중 보안 조치를 적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했다.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바탕으로 전문가 없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영어와 한국어 지원으로 국제적 접근성까지 확보했다. 무엇보다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활동 이력과 타임라인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의 무결성을 법적 수준에서 입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레드윗은 “시장과 고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스트롱박스는 일상 업무 문서뿐만 아니라 회의록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문서에도 적용 가능하여 전통적인 문서 관리 방법보다 우수한 신뢰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