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이웃사촌마을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와 포항연합기술지주가 ‘이웃사촌마을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0일부터 영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청년 창업기업 7개사, 예비 창업자 3인,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 1개사, 그리고 영해면으로의 이전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2개사로 구성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설명회, 로컬창업 관련 특강, 네트워킹 세션, 그리고 사업 협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선정된 기업들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청년 창업기업은 24개월, 중소기업 및 이전 스타트업은 12개월 동안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내용에는 사업화 자금 외에도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창업 교육, 투자 유치 지원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김성용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덕 영해면을 중심으로 창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된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