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뉴욕에서 K-뷰티 열풍 주도… ‘K뷰티 부스트 인 뉴욕’ 성황리에 마무리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선도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뉴욕에서 열린 대규모 K-뷰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화해 운영사 버드뷰와 누리하우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KCCNY)에서 ‘K뷰티 부스트 인 뉴욕(K-Beauty Boost in NYC)’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 이상의 뷰티 크리에이터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웰라쥬, 비플레인, 닥터지 등 총 11개의 K-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하여 미국 시장에 K-뷰티의 매력을 알렸다. 행사 당일은 프라이빗 세션과 퍼블릭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프라이빗 세션에는 W Magazine, WWD, In Style 등 미디어를 포함해 약 2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퍼블릭 세션에는 300여 명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버드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웹 서비스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K-뷰티 인지도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화해 글로벌 웹은 기존 앱에서 제공되던 화해 랭킹, 리뷰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을 웹 환경에서 영어로 제공하여 북미 시장의 유저들이 손쉽게 K-뷰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미국의 크리에이터들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과 실제 사용자 리뷰에 큰 관심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 중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K-Beauty Trend Then and Now’라는 주제로 웰라쥬, 비플레인 등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브랜드들의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화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K-뷰티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해 왔는지를 살펴보며 다가올 K-뷰티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패널 토크 세션에서는 뉴욕의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아바(Ava) 주원, 데본 아벨만(Devon Abelman), 안드레아 보시(Andrea Bossi)가 스킨케어에 대한 미국과 한국 소비자들의 인식 차이를 이야기하며 현장에 모인 크리에이터들과 매거진 에디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이번 ‘K-Beauty Boost in NYC’ 행사는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뉴욕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이어질 행사를 통해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드뷰는 오는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서울콘(SeoulCon)’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와 함께 ‘2024 K뷰티 부스트’를 공동 주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K-뷰티 브랜드 간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2024’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들을 시상하며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