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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신세계면세점 ‘K뷰티 특별전’, 외국인 매출 56% 급증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이 신세계면세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K뷰티 특별전’에서 외국인 매출이 최대 56%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K뷰티 특별전은 화해가 지난 3월 K뷰티 브랜드의 성장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세계디에프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두 차례 기획전을 통해 총 43개 브랜드를 지원했으며 약 14억5000만원의 누적 매출액을 달성했다. 화해는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 제품의 성분 정보와 AI 기반 추천 서비스 ‘리뷰토픽’을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 결정을 지원했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화해 글로벌 웹과 연동되는 QR코드를 배치해 95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기획전 ‘신세계가 Pick한 화해 1위템’에서는 매출이 전월 동기간 대비 31% 증가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도 56% 늘었다. 2차 ‘신세계X화해 뷰티페스타’에서도 매출액이 22% 증가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특히 두 기획전 모두 중국인 소비자가 전체 외국인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미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중국 시장에서 K뷰티 열기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3차 기획전 ‘신세계가 Pick한 화해★4.5 FW뷰티템’에서는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화해 평점 4.5점 이상인 보습 중심 스킨케어와 글로우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인다. 3차 기획전은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과 공식 온라인몰,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에서 만날 수 있다.

화해글로벌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화해에서 검증된 K뷰티 브랜드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두루 사랑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교두보로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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