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샵 및 소규모 마켓을 위한 주문·예약 자동화 SaaS ‘지금예약’을 개발한 스타트업 루머가 롯데벤처스에서 프리 시드 라운드 투자유치를 했다. 이는 지금예약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루머는 설립 1년 반 만에 3천 곳 이상의 1인 사업자 고객을 확보하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예약’은 소규모 비즈니스 운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용 사이트 제작부터 업무 및 데이터 자동화 등을 지원해 주문, 예약, 고객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노코드 기반의 전용 사이트 제작을 통해 사업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고객 관리와 단계별 메시징 자동화로 고객 유지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벤처스 관계자는 “지금예약은 SNS 기반의 1인샵 및 1인 사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예약이 소상공인의 믿음직한 성장 파트너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희원 루머 대표는 “지금예약은 주문·예약·고객 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넘어, 1인 사업자를 위한 최고의 성장 파트너이자 도우미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넘는 AI 전환을 통해, 180조원 규모의 1인 기업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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